치이는 순간/박은빈

연모 종방 후, 커피차로 본 박은빈과 로운의 관계성

잇팁인간 2022. 1. 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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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의 배우들이 연모 종방 후에도 대부분 차기작이 결정되는 등 기대가 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을 하고 있다. 로운은 김희선, 이수혁 등과 함께 MBC드라마 <내일>에 출연한다. 중전역을 맡았던 정채연 역시 <연모>를 연출했던 송현욱 감독과 다시 한 번 <금수저>라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상대역은 전역 후 첫 복귀작을 앞둔 육성재이다.

이제 연모라는 추억의 해피엔딩이라는 단꿈에서 깨어나 각자 갈 길을 가는 출연 배우들의 소식을 접하니 뭔가 (나도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ㄷ..) 섭섭하고 서운하고 갈증나고 뭐 좀 그랬다.

개인 계정이라기 보다는 소속사에서 관리하는 계정과 거의 맞먹는 듯한 칼 같은 박은빈 시 인스타그램은 내가 지금껏 봐온 결과(긴 시간은 아니다..), 공식 활동 위주로 돌아가는 듯 했다. 공식 활동이 있을 때만 업데이트를 기대할 수 있었고, 간혹 인증만 잠시 떴다가 사라지곤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새 (내가 알기론-_-a)24시간만 떠있다는 그 동그라미가 반짝거리고 있었다.

출처: 박은빈 인스타그램

이게 화면이 빨리 빨리 넘아가는 바람에 처음에는 내가 뭘 본 건지 몰랐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한 번 보니까

펭귄 하나가… ‘뭐야아ㅏ아’ 하고 있는 저건(?) 뭐야아ㅏ아? 펭귄인가ㅏ아? 하고 보고 있는데,

또 눈에 들어온 건.. 누가 드림? 로운 드림?

잠시 눈물 좀 닦고 갈까요?
다들 잊고 각자 자기 자리로 돌아가 열심히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겠지? 하는 생각에 애써 현실을 직시하려고 했다. 연모는 이제 끝났으니까 정신차리자 놔주자 다들 각자 잘 살고 있잖아 엉엉 다신 못 볼 케미 안녕, 하고 있었다.

출처: 박은빈 인스타그램

그런데 로운이가 무려 이런 센스 있는 멘트로 은빈누나한테 커피차를 보낸 것이다. 배너 멘트 보고 빵타졌다. ‘쪼오금 이상한 은빈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트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홍보?도 잊지 않는다.
휘사모의 최종선택남답게 이렇게 또 예쁜 짓을ㅋㅋㅋ 센스쟁이 로운이도 많이 애낀다.

쪼오금 이상한 토깽이 은빈누나의 리액션 “ㅋㅋㅋㅋ?” 왠지 정색했을 거 같은, 깨알같은 “아무튼 고마워”도 너무 웃긴다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도 아니고 ‘아.무.튼. 고마워’ 라니ㅋㅋㅋㅋ

출처: 박은빈 인스타그램

“듬직어깡”이라니ㅋㅋㅋㅋㅋㅋ 연모 때 몰래 찍어둔(?) 뒷모습인가보다. 깨알같은 리액션 스티커도 귀욤귀염. 문득 저 노란 음료는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또 문득 또하나 궁금해지는 게 있었는데, 모든 문구나 사진 선택까지 로운이가 했을까? 이런 건 회사에서 대신 해주는 건 아닐까 하는..
맞다. 인정한다. 난 지독한 갬동 파괴자가 맞다. 아는 건 많지 않은데 의심이 많다…ㅋㅋ;
어쨌든 뭐 센스터지는 커피차와 문구로 즐겁고 웃겼으면 됐다.. 덕분에 어깨깡패 박은빈 시도 구경하고.

다시 찬찬히 사진을 보는데 분명 아까 뒷모습 마저 귀여운 펭귄 하나가 뭘 보고 있었는데 하고 꼼꼼히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것은 무엇인고? 찬찬히 사진을 보다가 눈이 침침하여 아래의 사진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단지 몇 번의 서칭으로 내린 결론이긴 하지만, 저 액자 속 첫번째 사진은 매스컴에 풀린 게 아니라 연기대상 날 개인적으로 팔짱을 끼지 않고 찍었던 건 아닌가 싶다.

아마도 박은빈의 팔은 저때와 같은 모양이었을 것이다.

출처: 박은빈 인스타그램

두 번째 사진은 정말 잘 안보이지만 여백하며 여러 구도상 이 사진이 맞는 것 같다.

출처: https://m.blog.naver.com/shiri0920/222532205212

세 번째 사진은 옷으로 추리를 하고 서칭으로 제대로 된 걸 찾아버렸다.
혹시 이런 나를 무서워하지 말길 바란다. 그냥 몇 번의 서칭과 기억력의 산물일 뿐 별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 실은 나도 나의 호기심이 이런 집요함을 일으킬 때 이러는 내가 싫다….그렇지만 그래도 나를 무서워하지 말길 바란다.

네 번째 사진은 착장이 제작발표회때가 맞는 거 같은데.. 흰색 배경은 없다.

그래서 이 착장의 나란히 앉아있는 다른 구도인 것도 같다.

출처: 로운 인스타그램

다섯 번째 사진은 이 사진의 정면에서 찍은 사진인 것 같다.

이런 내가 노무 부끄럽고 싫으니까 여기서 어서 결론 내리고 쭈구리처럼 마무리.

결론: 연모가 끝난 후에도 센스 터지게 커피차 보내주고 귀엽게 인증하는 사이.

((얼빡샷으로 귀여운 복수? 박은빈의 답방 커피차 인증한 로운))

박은빈이 로운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그들의 관계성

로운도 <내일>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듯하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로운이 박은빈한테 보낸 커피차 하나로 연모의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연기대상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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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사모'는 세 명? 네 명? 휘사모 멤버 확인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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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박은빈은 어떤 모습일까? 상플 엿보기))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어떤 모습일까? (상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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