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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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후드에서 박은빈 좀 꺼내주세요 (ft. 안녕봇의 라이브방송)치이는 순간/박은빈 2022. 3. 8. 00:21
대략 작년 12월 경부터 박은빈은 후드에 갇혀서 못 나오고 있는 게 분명하다. 라방이든 인증이든 셀카든 동영상이든 항상 후드를 뒤집어 쓴 채 손 흔들며 인사하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혹여나 모자가 벗겨질까봐 더욱 후드를 여미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그녀를 구해 줄 수 있는 건 화보나 광고와 같은 대외 활동 뿐인가? 셀카나 동영상이나 사실 뭐든 올려주면 좋으면서도 너무 한결 같은(?) 모습에 조금 갈증이 난 나머지 소심한 반항을 해본다. 다음의 이야기는 그 소심한 반항이 어떤 식으로 발현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 옛날 옛날에 은비니 곤듀가 살았어요. 은빈이 곤듀는 한옥 집에 살았더랬죠. 한옥에서 코 자고 있던 어느 날, 은비니 곤듀를 질투하던 쌍둥이 언니 덤비니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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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사복 (ft. 박은빈 인증스타그램)치이는 순간/박은빈 2022. 2. 24. 08:00
박은빈은 인증스타그램으로 새 휴대폰을 인증했다. 얼굴보다 폰이 더 많이 나와서 센 척 한 번 저렇게 써봤다. 그렇지만 사실은 무려 거울셀카라 계속 놀라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그동안 선물이나 커피차 인증만 했었는데 그냥 아무런 계기나 이유 없이 촬영 나가면서 찍어올려준 것 같아서 새롭다. ‘헤버굿데이’ 라며 반짝이는 스티커가 왠지 나같은 사람 보라고 "그냥" 올려준 사진이라는 심증에 무게를 실어준다. 박은빈의 최근 인증스타그램을 보면 왜 그냥 올린 셀카가 새로웠는지 그 이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공식활동 위주의 사진들이라 일상생활이나 사복 패션 같은 건 거의 보기 힘들다. 한 번 꽂히면 집념이 차오르는 탓에 또 일상 패션이 궁금해진 나는 그녀의 인증스타그램을 정독?해보기로 했다. 사실 송지원 착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