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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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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사랑고백, 박은빈 수상소감 (feat. 2020 SBS연기대상)치이는 순간/박은빈 2021. 12. 23. 00:07
과거의 박은빈에 허우적대고 있는 요즘, 연기하며 눈물짓거나 울컥하는 박은빈이 아닌 찐 눈물글썽 모먼트를 발견하게 되어 굉장히 신선했다. 프로 침착러인 그녀가 어떤 순간에 감정을 살짝 내비치는지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인 2020년 SBS연기대상의 수상소감을 곱씹어 보도록 하자. 조만간 있을 올해 2021년 KBS연기대상을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훌륭한 분들과 함께 후보에 올랐는데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이올린을 사랑하는 스물아홉 살 채송아라는 인물을 만나고, 참 감사하게도 나름 열심히 보냈던 저의 20대를 되돌아보고 또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 받았는데요, 극중 상처받고 또 상처받을지라도 계속 사랑하고 또 사랑하면서 앞을 향해 걸어나가는 송아를 연기하면서, 제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