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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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S연기대상> 혼란한(?) 가운데 피어난 전하의 품격 (ft. 박은빈, 로운 수상소감)치이는 순간/박은빈 2022. 1. 2. 02:43
정말이지 애증의 2021 KBS연기대상이다. 여러 가지로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방송화면 움짤을 만들어 놓고 보니 너무나 예뻐버리는 연모의 배우들. 그리고 백지영의 축하무대를 만들어 준 KBS. 어쨌든 연기대상이 아니었으면 다 못 봤을 장면이다. 잠시 미소 장착한 박수봇 박은빈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해 보자. 너무 긴장한 탓인지 로운은 감독님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말까지 더듬으며 간신히 이름을 불러보는데, 듣다가 찐으로 빵터지는 박은빈. 수상소감 마무리하려다가 생각난 소속사 식구들에게 갑자기 안부를 묻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회사 분들.. 안녕하ㅅ..쓰읍” 거참 예의바른 청년일세. 덕분에 한 번 더 찐으로 웃음 터지는 은빈 시. 다른 건 몰라도 이런 박은빈 화면에 많이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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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사랑고백, 박은빈 수상소감 (feat. 2020 SBS연기대상)치이는 순간/박은빈 2021. 12. 23. 00:07
과거의 박은빈에 허우적대고 있는 요즘, 연기하며 눈물짓거나 울컥하는 박은빈이 아닌 찐 눈물글썽 모먼트를 발견하게 되어 굉장히 신선했다. 프로 침착러인 그녀가 어떤 순간에 감정을 살짝 내비치는지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인 2020년 SBS연기대상의 수상소감을 곱씹어 보도록 하자. 조만간 있을 올해 2021년 KBS연기대상을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훌륭한 분들과 함께 후보에 올랐는데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이올린을 사랑하는 스물아홉 살 채송아라는 인물을 만나고, 참 감사하게도 나름 열심히 보냈던 저의 20대를 되돌아보고 또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 받았는데요, 극중 상처받고 또 상처받을지라도 계속 사랑하고 또 사랑하면서 앞을 향해 걸어나가는 송아를 연기하면서, 제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