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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태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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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8회 -2> ‘나를 원망했니? 소덕동 언덕에서 함께 나무를 바라 볼 때 좋았습니다’치이는 순간/우영우 2022. 8. 4. 15:57
소덕동 언덕에 올라 세상을 다 품을 듯한 나무 아래서 모녀가 함께 바람을 쐬는 이 아름다운 그림을 위해 도대체 언제부터 빌드업을 얼마나 한 건지.. 새삼 작가 슨생님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작가슨생님이 더 좋아진 건 질질 끌지 않는 뻔한 내용을 빠르게 전개했기 때문이었다. 시청자들은 다 아는데 정작 드라마 속 인물들만 몰라서 애태우는 그런 진부한 전개는 이 시대에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한다. 영우의 태수미 덕질을 지켜보던 아빠는 참지 못하고 영우에게 초고속으로 태수미가 엄마임을 고백하고 영우는 초고속으로 최애와.. 아니 엄마와 독대한다. 우영우가 몸담고 있는 한바다의 라이벌 로펌이 있다. 바로 태산. 그리고 그 태산에는 태수미(진경 분)가 있다. 태산의 태수미가 영우와 같은 사건을 맞게 되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