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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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나! 3화-2> “좀 잡고 있을게, 싫으면 빼.”치이는 순간/이두나 2023. 12. 11. 19:22
두나는 가기 싫어서 몰래 원준에게 수신호를 한다.둘만 간다는 말에 두나는 원준 눈치 한 번 살피고그런 두나를 보는 진주이미 뒤 돌아 가고 있는데 두나는 한 박자 늦은 손흔들기ㅋㅋㅋ 몬가 귀엽응시하는 것도 귀엽계속 원준 관찰자 모드인 두나원준이 뚫어지겠다.두나랑 눈마주치고 표정을 다 들킨 거 같은 원준은 뻘쭘두나: 그러다 뺏겨. 그래도 괜찮아?원준: 뭘 뺏겨요, 선생님. 어짜치 제 것도 아닌데요.두나: 뭐가 아니야. 내가 볼 때는 너랑 진주 지금 둘 다 같은 마음인데 뻘짓하는 거야.두나: 뭐라도 좀 해 보고 발을 빼든가. 이 고구마 답답아!시청자 마음을 대변하는 이두나 씨.니가?ㅋㅋㅋㅋㅋ 두나의 업신여김ㅋㅋㅋㅋㅋ의외의 스토리에 할 말 잃은 두나. 원준을 빤히 보는데 너무 예쁘다.원준: 내가 잘못했지.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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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나! 3화-1> “니가 어때서? 난 너 좋던데.”“내가 너보다 아는 게 좀 많아. 그러니까 선생님이라고 불러.”치이는 순간/이두나 2023. 11. 12. 15:23
3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서사가 조금씩 깊어진다. 서로를 경계하다가 조금씩 알아가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생기며 명장면들과 명대사들이 오간다. 쓸데 없이 대사로 풀어내기 보다는 어떤 장면, 어떤 상황, 어떤 표정들, 때로는 음악으로 상당히 설득력 있게 감정을 전달한다는 게 이두나의 힘인 것 같다. 이두나 3화 ‘봄바람’ 줄거리 원준은 진주에게 두나와 아무 사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는데, 그 말은 들은 진주는 “다행이다“라고 한다. 원준이는 그 얘기를 두나와 공유했다. 그리고 궁금한 걸 묻는다.이렇게 잔망스러운 두나는 사랑입니다.[원준] 진주가 날 왜 좋아하겠어요.[두나] 네가 어때서? 난 너 좋던데.하.. 외롭고 쓸쓸하고 애잔한 두나에게 이런 모습을 발견하면 그게 또 너무 치명치명하다.[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