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두나 명장면 명대사
-
<이두나! 3화-1> “니가 어때서? 난 너 좋던데.”“내가 너보다 아는 게 좀 많아. 그러니까 선생님이라고 불러.”치이는 순간/이두나 2023. 11. 12. 15:23
3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서사가 조금씩 깊어진다. 서로를 경계하다가 조금씩 알아가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생기며 명장면들과 명대사들이 오간다. 쓸데 없이 대사로 풀어내기 보다는 어떤 장면, 어떤 상황, 어떤 표정들, 때로는 음악으로 상당히 설득력 있게 감정을 전달한다는 게 이두나의 힘인 것 같다. 이두나 3화 ‘봄바람’ 줄거리 원준은 진주에게 두나와 아무 사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는데, 그 말은 들은 진주는 “다행이다“라고 한다. 원준이는 그 얘기를 두나와 공유했다. 그리고 궁금한 걸 묻는다.이렇게 잔망스러운 두나는 사랑입니다.[원준] 진주가 날 왜 좋아하겠어요.[두나] 네가 어때서? 난 너 좋던데.하.. 외롭고 쓸쓸하고 애잔한 두나에게 이런 모습을 발견하면 그게 또 너무 치명치명하다.[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