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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니마라가 아이들을 대하는 법(Rooney Mara’s interview with the middle school students)
    치이는 순간/해외 2021. 10. 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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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니마라는 외모도 매력적이지만, 알면 알수록 인성이 꽤 괜찮은 것 같다. 보여지는 모습에 굉장히 특화된 연예인들의 인성을 말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무리이기는 하지만 그녀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지금껏 내가 본 영상들이나 인터뷰만 놓고보면 그녀는 꽤 잘 가르침을 받고 자라와서 바람직한 인성을 보여준다. 적극적이거나 활발하지는 않지만 따뜻하고 사려깊은 느낌을 꽤 받을 수 있었다.
    잇팁은 사실 남에게 관심이 크게 없다.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잘 티를 내지 않아, 어느 정도 표현고자가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막상 정말 좋아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 곤란함을 느끼고, 그 표현을 망설이기도 하고 조금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그런 내가 이 외국인 배우에게 이 정도의 정성을 들여 포스팅을 하고 있다는 것은 크나큰 관심이 있다는 증거이다. 연예인들이란 사실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뛰어난 외모만큼 마음까지도 예쁘게 잘 가꿔온 사람이 있을까? 어쨌든 보여지는 모습으로 밖에 판단할 수 없지만, 연예인을 좋아하거나 그들에게 관심을 가질 때도 나름 꽤 신중하다. 잇팁은 아무나 안 좋아한다. 외모만큼 인성과 태도에서도 어떤 매력이나 호감이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어야 더 좋아지기 때문이다. 얼빠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에 걸맞는 능력이나 인성 둘 중 하나 정도는 맞물려야 호감과 관심이 지속된다.
    그렇게 외모에 코꼈다가 다른 많은 자료들에서 보여지는 어떤 좋은 점에 이끌리고, 자꾸 그 모습이 진짜일지 확인하는 과정이 이루어지고 내 판단에 확신이 더해지면 호감이 키워진다. 루니마라는 이 과정에서 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할 만큼 배려심 넘치고 환경에 비해 겸손하고, 능력도 있었다. 그 뿐아니라 약자에 대한 관심과 동정심에 기인해서 용감하게 행동하고 실천할 줄 아는 추진력도 있었다.
    아래의 영상에서 그런 그녀의 모습 중 단면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이들을 대하는 자세가 기본적으로 매우 sweet하고 평소답지 않게 상콤발랄하다. 평소 그녀는 무표정인 경우가 많아서 다소 냉소적으로 보이나(성격이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실은 매우 진지하고 내향적어서 그런 분위기를 뿜뿜 풍겼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영상에서 만큼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귀여워하며 그들을 지지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이게 진정 따도녀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그녀의 사랑넘치고 귀여운 표정을 곱씹어 볼 수 있는 움짤을 찬찬히 살펴 보도록 하자.

    출처: 디시 루니마라 갤러리

    정작 중학생은 인터뷰 하는 애들인데, 인터뷰 당하는 저 언니가 왜 이렇게 귀여운 건지 모르겠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요리조리 보다가 세상 발랄하고 다정하게 "Hi" 해놓고 화면에 안 보이는 옆 사람이 (목소리만 들림)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니까 ~~중학교라고 대답하는 아이들에게 핵귀여운 표정(^ㅁ^)으로 "Oh cool~" 하는 모습.

    출처: 디시 루니마라 갤러리

    바로 인터뷰를 시작하는 중딩이들. 한 명씩 자기들 소개를 하고 나서 (소개 듣던 루니는 "Hi guys"라며 인사도 잊지 않는다. 쏘서윗한 루니. 그래놓고 잘 짜여진 멘트에 살짝 끼어들었던 게 민망한지 으쓱해 보인다.) "And we're here with~"하며 마이크를 루니에게 넘기자 센스 터지고 순발력 넘치게 자신의 본분을 다하며 순간 싹 바뀐 진지한 표정으로 "Rooney Mara"라고 답하고 있다. 움짤에는 짤렸지만 그러고 나서 정말 꿀 떨어지는 예쁜 눈빛으로 왼쪽에 여자 아이를 바라보며 웃는다. 그리고 그녀의 질문을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경청한다.

    출처: 디시 루니마라 갤러리


    왼쪽의 여자 아이가 '아그네스 포얼취(?)'에 관한 질문을 하는데 정작 그게 뭔지 모르는 루니마라씨, 중딩이 자신이 읽고 자료 조사한 것에 대해서 설명하고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고 있다.

    출처: 디시 루니마라 갤러리

    질문에 해당사항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최선을 다해 대답해주는 쏘다정한 루니마라씨. 인터뷰어는 빨리 이 대화를 끝내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그런 그 중딩이 민망하지 않도록 뭔가 계속 끝까지 부연설명을 해주고 나중에 뭐 한 번 해(?) 보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고 아주 좋은 질문이었다며 칭찬까지 해준다.

    출처: 디시 루니마라 갤러리

    오른쪽 남자 중딩이 그녀가 ceo로 있는 단체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표정이 사뭇진지해 진다. 중딩들 수준에서 관심을 가져볼 수 있게 말해주는 눈높이 맞춤 인터뷰는 아래 링크에 있는 전체 영상에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움짤은 모든 인터뷰가 끝난 후 헤어지면서 귀여운 손인사를 해주는 모습이다. 손인사 역시 눈높이 맞춤 서윗함.


    전체 영상에서 중딩들보다 더 귀염뽀짝한 루니를 더 확인할 수 있다.

     

     

    아래에서 에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의)에 진심인 귀여운 루니도 구경하세요 제발

    에니어그램에 진심인 귀여운 루니마라 인터뷰 보러가기

     

    에니어그램에 진심인 루니마라(Rooney Mara, and the Enneagram)

    루니마라는 미국 배우이다. 아주 조용하고 내향적이지만 지적인 분위기에서 나오는 강인함이 있다. 아주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면서도 독립심과 자립심이 있고 예의바르며 겸손하고 소탈하기

    istpmomen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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